CD로 갖고시프다.
Written on 2005.04.17, 5:41 am by jay
학창시절 없는돈 모아가며 구입했던 앨범들이 지금은 쓰레기로 변신해있다.
예쁘고 가녀렸던 그녀는 온데간데 없이 배불뚜기 아줌마가 눈앞에 놓여있는 중년아저씨의 심정이라고나 할까? 암튼 상당히 억울하다.
억울하지만 다시금 CD로 구입하고픈 그때 그앨범들.
Milli Vanilli / All or Nothing (1988)
희대의 립싱크사기의 주인공으로 아직까지 립싱크에 관련한 그 기록이 깨지지 않는 전설의 듀오. 결과적으론 비극으로 끝나버린 안타까운 녀석들이다. 오래된건 둘째치고 문제가 많은 가수라서 지금도 판매가 될지 모르겠다. 아마존에서 팔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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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y Brown / Don’t be Cruel (1988)
한창때 제일 좋아했던 앨범이라서 혹사당했는지 지금은 볼륨을 최고로 해야 드럼소리만 살짝 들릴수준이다. -ㅂ-
노래야 MP3로 모두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다시 사고싶은 앨범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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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e-Lite / World Clique (1990)
재미난 앨범재킷 만큼이나 유쾌발랄한 앨범. 창고안에 곰팡이를 껴안고 약간 휘어진채로 뒹굴어 다니고 있는 LP가 있지만 재생 가능성 제로로 예상된다. 요즘 쥬크온인지 먼지 CF에도 쓰이는거 같던데 그래서 더욱 다시 듣고픈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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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gelo / Brown Sugar (1995)
한때 Beck과 더불어 신동소리를 듣기까지 했지만 음반내놓는 취미는 없는지 거의 잊혀져버린 녀석의 데뷔앨범. 뭐라 분류할수 없이 독특하고 환상적인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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